● 책 소개
낯선 친구들의 달콤한 속삭임,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블린이의 성장 스토리!
《달콤한 속삭임》은 서로 다른 마을에 사는 블루링(파란 마을 주민)과 레드링(빨간 마을 주민)의 만남과 갈등을 다룬 이야기다. 호기심 많은 블린이 레드링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잘못된 행동과 갈등이 생기게 된다. 레드링들은 블린에게 잘못된 행동을 부추기며 분수에서 동전을 꺼내게 하거나, 블린의 돈을 마음대로 사용하면서도 그를 홀대한다. 블린은 처음에는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점차 자신이 잘못된 행동에 휘말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블린이는 달콤한 속삭임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 출판사 서평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도덕적 기준을 제시하다
블린은 레드링들의 달콤한 유혹에 이끌려 분수에서 동전을 꺼내며 잘못된 행동에 동참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행동의 결과를 생각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도덕적 기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자신을 지키는 경계와 판단의 중요성을 말하다
레드링들은 블린의 호의와 돈을 이용하면서도 그를 홀대하고 상처를 준다. 블린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무조건적으로 타인을 신뢰하기보다, 상황을 판단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우게 된다. 자신을 지키는 경계와 신중한 판단의 중요성을 전한다.
유혹을 이겨내는 용기
레드링들의 속삭임은 달콤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블린을 이끌게 되는데, 결국 블린은 이 유혹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바로 세우는 용기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유혹을 이겨내는 용기와 자신만의 바른 길을 선택하는 힘을 배울 수 있다.
이다은 그림책 작가는 어피니티 유니버스에서 웹 디자인을 공부하며 첫 작품 《달콤한 속삭임》을 출간하게 되었다. 어피니티 유니버스 서른네 번째 그림책으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작은 갈등과 성장의 과정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도덕적 가치와 용기를 전한다.